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령 제15조를 보면, 아래와 같이 (관계인이 예방규정을 정하여야 하는 제조소등)에 대한 규정이 나와있습니다.
다시 정리하면,
1. 지정수량의 10배 이상의 위험물을 취급하는 제조소
2. 지정수량의 100배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하는 옥외저장소
3. 지정수량의 150배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하는 옥내저장소
4. 지정수량의 200배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하는 옥외탱크저장소
5. 암반탱크저장소
6. 이송취급소
7. 지정수량의 10배 이상의 위험물을 취급하는 일반취급소.
다만, 제4류 위험물(특수인화물을 제외한다)만을 지정수량의 50배 이하로 취급하는 일반취급소(제1석유류ㆍ알코올류의 취급량이 지정수량의 10배 이하인 경우에 한정)로서 다음 각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것을 제외한다.
가. 보일러ㆍ버너 또는 이와 비슷한 것으로서 위험물을 소비하는 장치로 이루어진 일반취급소
나. 위험물을 용기에 옮겨 담거나 차량에 고정된 탱크에 주입하는 일반취급소
※ 위의 7번 항목은 내용이 지저분해서 암기대상에서는 제외하겠습니다. 실제 위험물기능장 실기시험에서는 '관계인이 예방규정을 정하여야 할 제조소등을 5가지 쓰시오' 라는 식으로 5가지 정도만 답을 쓰도록 출제가 되기때문에, 내용이 복잡한 7번 항목까지 암기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굳이 7번 항목을 암기한다면 '십시일반' 정도로 큰 제목만 간단히 암기를 하고, 나머지 세부 내용은 그냥 한 번 참고삼아 읽어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스토리텔링을 통해 위의 1번부터 6번 항목까지 암기를 해 봅니다.
스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독감 예방주사를 맞고 집에 돌아왔는데, 그날 밤 뭔가 몸이 이상합니다.
열이 있는 것 같아 체온계로 이마의 열을 재보려고 하는데,
이마가 주름살 하나 없이 탱탱해져 있습니다. 어찌된 일이지?!
그동안 너무도 빼고 싶었던 이마의 주름살이 갑자기 사라져 버린 겁니다.
백신 부작용(?) 탓인지 왜 이런건지, 암만 생각해도 아리송합니다.
암기문장으로 간단히 압축을 해 봅니다.
예방주사 맞고 몸이 이상해
열을 재보려는데
이마가 왜 이렇게 탱탱하니?!
빼고싶었던 내 살들
백신이 왜 이런지
암만 생각해도
아리송
예방규정의 '예방'을 '예방주사(백신)'와 연관지어 암기를 해 봅니다.
'몸이 이상해'에서 '이상'은 제조소등의 지정수량이 '○○배 이상' 이라는 뜻입니다.
위의 빨간색 글자들은 아래와 같이 각각 숫자 10, 200, 150, 100을 의미하는 글자입니다.
열 → 10
이..탱탱 → 200
빼고싶 → 배고십→ 백오십 → 150
백 → 100
파란색 글자들은 아래와 같이 제조소등을 의미합니다.
재 → 제 → 제조소
왜..탱 → 외..탱 → 옥외탱크저장소
내 → 옥내저장소
왜 → 외 → 옥외저장소
암만 → 암반 → 암반탱크저장소
리송 → 이송취급소
다시 한 번 정리를 하면,
예방주사 → 예방규정
열을 재보려는데 → 10, 제조소
이마가 왜 이렇게 탱탱하니?! → 200, 옥외탱크
빼고싶었던 내 살들 → 150, 옥내
백신이 왜 이런지 → 100, 옥외
암만 생각해도 → 암반탱크
아리송 → 이송취급소
암기를 위해 스피디하게 읽어봅니다.
열 재봐 / 이마 왜탱
빼고싶던 내 살들 /
백신이 왜 이런지 / 암만 아리송
…
예방규정과 관련된 객관식 문제를 풀어보겠습니다.
[문제] 위험물제조소 등 예방규정을 정하여야 하는 대상은? (위험물기능장 기출)
1) 칼슘을 400[kg] 취급하는 제조소
2) 칼륨을 400[kg] 저장하는 옥내저장소
3) 질산을 50,000[kg] 저장하는 옥외탱크저장소
4) 질산염류를 50,000[kg] 저장하는 옥내저장소
정답은 4번.
1) 칼슘 (3류위험물) 지정수량 50kg
→제조소 10배 이상 (500kg) "열 재봐"
2) 칼륨 (3류위험물) 지정수량 10kg
→ 옥내저장소 150배 이상 (1500kg) "빼고싶던 내 살"
3) 질산 (6류위험물) 지정수량 300kg
→ 옥외탱크저장소 200배 이상 (60000kg) "이마가 왜 이렇게 탱탱"
4) 질산염류 (1류위험물) 지정수량 300kg
→ 옥내저장소 150배 이상 (45000kg) "빼고싶던 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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