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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 끝내는 이미지 한글 맞춤법, 「한끈마」입니다.
그냥 꾹 누르는 것도 모라자, 함부로 세게 누르다, 심리적으로 심하게 억압하다라는 뜻의 '짖누르다/짓누르다'!
올바른 맞춤법은 '짓누르다'... 'ㅅ'(시옷) 받침이 맞습니다.
● 짓누르다 : weigh down, 押しつぶす
'짖'의 경우, 제가 찾아본 바로는 '개가 짖다' 또는 '울부짖다' 외에는 쓰이는 곳이 거의 없는 듯 합니다.
자 이제, 아래 받침이 'ㅅ'(시옷)인 것을 알았으니 한끈마의 이미지 암기법을 통해 확실히 기억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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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할 것은 단 한가지 뿐입니다.
'짓누르다'의 '지' 아래에 받침이 뭐가 오든 무조건 'ㅈ'(지읒)으로 짓눌러버린다!
아래의 이미지를 보면 이해가 좀 쉬우실 겁니다.
'지'의 자음 'ㅈ'을 온 힘을 다해 아래로 짓누르면,
'ㅈ' 아래쪽의 벌어진 모양(∧)대로 아래 오는 받침이 눌려서 변형되는 것이죠.
기계 공장의 프레스처럼 강한 압력으로 위에서 찍어내려 부품을 만들어 내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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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흔히 많이들 헷갈려 하는 'ㅈ' 받침을 꾹꾹 짓눌러봅시다. :)
받침이 'ㅈ'인지 'ㅅ'인지 헷갈려서 'ㅈ'을 썼는데 맞는지 틀리는지 모르겠다고요?
그냥 '지'의 'ㅈ'으로 아래에 있는 받침 'ㅈ'을 짓눌러 버리면 됩니다.
위쪽 'ㅈ'에 의해 짓눌린 받침 'ㅈ'은 , 'ㅈ' 아랫쪽의 '∧'모양에 의해 'ㅅ'으로 변형이 됩니다.
그래서 받침이 'ㅅ'이 되는거죠.
파워포인트 애니메이션 기능도 배울 겸, 시험삼아 동영상으로도 만들어봤는데 참고 삼아 보세요. 처음이라 그런지 뭔가 매끄럽지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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