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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조기진압용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기술기준 [2.7]을 보면, 아래와 같이 헤드의 기준에 대해 기술되어 있습니다.
미국 소방기준의 인치(inch), 피트(feet) 단위를 그대로 복사해서 가져와 25.4를 곱해 밀리미터(mm) 단위로 환산하다보니 저런 사단이 난 것 같습니다.
914, 355, 101, 152, 178, 102.. 정말 뭐 하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단위가 미터(m), 센티미터(cm)도 아니고 밀리미터(mm)에요.. mm!!
910, 360, 100, 150, 180, 100.. 이렇게 반올림 또는 '일의 자리'를 절삭 하던가 하지, 꼭 저렇게 1mm, 2mm까지 기준을 만들었어야 했을까요?
제가 뭐 대단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 아니다보니 그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무조건 반올림이 어렵다면 안전기준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기준값을 조금 올리든지 내리든지 단순화해서 소방 관계자들이 기억하기 편하게 만들면 되는 겁니다.
101mm나 102mm.. 1~2mm 차이가 무슨 대단한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암기법을 밤새 고민하다가 저런 기준을 결정한 사람들이 한편으로는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어 잠시 뚜껑이 열렸었네요. 각설하고..
(수험생 입장에서 떠들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안외우면 어쩔건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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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꼬운 마음을 뒤로한 채, 위의 7가지 항목에 나와있는 숫자들을 하나하나 암기해 봅니다.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대충 비슷한 숫자라도 기억날 수 있도록 이미지맵을 만들었습니다.
단순 '숫자' 암기가 아닌 '이미지'를 통째로 암기해 숫자값들을 유추해 봅니다.
소방시설 의인화 암기법에 따른 화재조기진압용 스프링클러설비의 담당 유명인은 원조 걸그룹 멤버 중의 하나인 가수 'L' 입니다.
'L'의 이미지를 이용하여 암기용 이미지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암기법이니 단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
※ 연예인 초상권으로 인해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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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헤드 하나의 방호면적은 6.0㎡ 이상 9.3㎡ 이하로 할 것
아래 이미지를 보면, L이 물구나무를 서 있고 머리(헤드)가 바닥을 향하고 있습니다.
헤드의 바닥면적, 즉 헤드 하나가 담당하는 '방호면적'을 뜻합니다.
그림에서 보이는 그대로, 골반을 기준으로 그 위로는 숫자 '6', 아래로는 숫자 '9'를 유추할 수 있고, 머리부터 바닥을 짚고 있는 손까지 숫자 '3'이 보입니다.
이 이미지를 통해 순서대로 '6-9-3' 이라는 숫자를 암기합니다.
2) 가지배관의 헤드 사이의 거리는 천장의 높이가 9.1 미만인 경우에는 2.4m 이상 3.7m 이하로, 9.1m 이상 13.7m 이하인 경우에는 3.1m 이하로 할 것
아래 이미지맵을 보면, L의 얼굴(머리=헤드) 이미지를 합성하여 3개로 만들었습니다. '↔'표시는 사이 거리를 뜻합니다. 즉, '헤드 사이의 거리'라는 뜻이죠.
이미지에서 빨간색 목도리와 왼팔에 집중합니다. 숫자 '9'와 '1'이 보입니다.
이 '9'와 '1'을 합치면 '9.1'이고 기준값(어깨선)이 됩니다.
어깨선 위로(이상) 머리가 3개니까 '3.1절', 어깨선 아래(미만)로 페인트를 칠하는 이미지를 기억합니다.
제주도에서 민박집을 하려고, 3.1절에 이사(2.4)를 와서 벽에 새로 페인트를 칠한다는 의미입니다. '새로 칠하다' →'새칠'→'셋칠'→'3.7'의 순서대로 암기를 합니다.
정리하면, 시험문제에서 '헤드 사이 거리'라는 키워드가 주어지면, 머리 셋+목도리를 한 위의 이미지맵을 떠올리고, 삼일절과 페인트칠을 통해 '9.1', '3.1', '2.4', '3.7'라는 숫자들을 줄줄이 떠올립니다.
3) 헤드의 반사판은 천장 또는 반자와 평행하게 설치하고 저장물의 최상부와 914mm 이상 확보되도록 할 것
반사판은 단순 의미만 생각한다면, '반사시키는 판' 즉, '거울'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손거울이라고 칩시다. 손거울의 모양은 숫자 '9'와 닮았습니다.
헤드의 반사판은 얼굴을 비춰주는 (손)거울을 뜻하죠.
아래 이미지를 통해,
L이 손거울 속 본인을 쳐다보며, '나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자아도취 되어 있는 모습을 상상합니다.
'나'는 영어에서 주어로써 알파벳 'I'로 표기를 하지만, 숫자 '1'과 모양이 비슷하므로 '1'로 쓰고, '사'는 발음 그대로 숫자 '4'로 씁니다.
손거울(9)을 보며 나(1)의 사(4)랑스러운 모습에 빠져있는 것..
즉, '9-1-4'라는 숫자들로 표현할 수 있는거죠.
'저장물'이라는 기준은.. 글쎄요,, L 본인을 일반인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유명 톱가수'라고 생각한다면, 물리적인 상하(上下)개념으로 그 아래쪽에 위치한 일반인들을 '저장물'이라는 개념으로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뭔소리를 하는건지..😶?)
4) 하향식 헤드의 반사판의 위치는 천장이나 반자 아래 125mm 이상 355mm 이하일 것
드디어 L이 제주도에 민박집을 열었습니다. 반지하 객실을 예약한 손님들이 도착하자 객실 위치를 안내 하고 있네요.
'반지하 손님들은 일리오세요~오'라고 말이죠.
하향식의 '하'를 통해 '지하'라는 단어를, 여기에 반사판의 '반'을 앞에 갔다붙여서 '반지하'라는 용어가 탄생했습니다. 즉, 여기서 '반지하'는 '하향식 헤드 반사판'이라는 뜻입니다.
또한 '1-2-5-3-5-5'라는 숫자들은 '이리로 오세요=이쪽으로 오세요'라는 뜻으로 '일리오세요오~'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5) 상향식 헤드의 감지부 중앙은 천장 또는 반자와 101mm 이상 152mm 이하 이어야 하며, 반사판의 위치는 스프링클러 배관의 윗부분에서 최소 178mm 상부에 설치되도록 할 것
아래 이미지맵의 암기문장은
'상감에게 바칠 중요한 아오이 백합, 반상위 배는 내 친히 깎겠소!' 입니다.
'상향식 헤드 감지부'는 '상감(마마)'라고 줄여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은 '중앙'에서 '중'자를 따와서 만든 말이고요.
'아오이'는 일본어로 'あおい', 파란색을 뜻합니다.
'아'는 알파벳 'I'(아이)를 뜻하고 숫자 '1'을, 나머지는 발음 그대로 '5', '2'→152
'백합'은 백한→백하나→101
'반상위 배'에서 '반'은 반사판, '상위 배'는 배관 상부
'내 친히'에서 '내(나)'는 알파벳 'I', '친'은 숫자 '7', '히'에서 'ㅎ'은 숫자 '8'과 모양이 비슷합니다.
내용이 좀 복잡한데요, 여기서는 '아오이 백합'(152-101)' 이것 하나만이라도 잘 기억하고 넘어갑니다.
6) 헤드와 벽과의 거리는 헤드 상호간 거리의 2분의 1을 초과하지 않아야 하며 최소 102mm 이상일 것
아래 이미지맵을 보면, 벽에 머리(헤드)를 갖다대는 (기대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벽은 숫자 '1'로, 머리(헤드)는 숫자 '0', 그리고 머리에서 어깨로 이어지는 라인을 통해 숫자 '2'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이 이미지만 잘 기억하면 '1-0-2'라는 숫자는 저절로 암기가 됩니다.
7) 헤드의 작동온도는 74℃ 이하일 것
이번에는 '온도'와 관련된 항목이네요.
뜨거운 바람을 내뿜는 헤어드라이어를 통해 '74'라는 숫자를 암기해 봅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면, L이 헤어드라이어로 머리(헤드)를 말리고 있습니다.
헤어드라이어의 모양은 숫자 '7'과 유사하고, 그 옆의 왼팔을 접은 모습은 숫자 '4'를 뒤집어 놓은 모습과 비슷합니다. 즉, 아래 이미지맵를 통해 숫자 '7'과 '4'를 유추하여 '74℃'라는 온도값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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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해서 총 7개의 이미지맵을 통해 화재조기진압용 스프링클러설비의 헤드와 관련된 숫자값을 암기해 보았습니다.
전부는 아닐지라도 실제 시험에서 이 중에 숫자 몇 개라도 걸리면 땡큐!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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