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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 이어서 계속>
(!) 본 포스팅은 오로지 객관식 시험에서 문제를 잘 찍기 위한(?) 꼼수 암기법이므로, 순수 학문탐구의 목적이신 분은 시간낭비 마시고 뒤로 가기를 눌러주시기 바라고요, 아울러 지극히 개인적인 암기법이므로 단순 참고만 하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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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비중량 : ML⁻²T⁻²
'비중량'의 앞글자 '비'를 하늘에서 내리는 비라고 합시다.
아래 그림과 같이, 길~게 흐린 하늘을 그려주고요, 비가 내리고 그 밑에 우산 2개가 있습니다.
길게 그린 하늘은 숫자 '1', 빗줄기가 떨어지는 모습은 '-(마이너스)', 우산은 숫자 '2'를 뜻합니다.
순서대로 '1, -2, -2'가 되지요.
빗줄기는 숫자 '1'이 아니라 '-(마이너스)'라는 것을 잘 기억해 둡니다.
절대단위 차원 M, L, T의 각 지수값 자리에 차례대로 넣으면, [M¹L⁻²T⁻²]
즉, 비중량의 절대단위 차원은 'ML⁻²T⁻²'임을 알 수 있습니다.
(6) 점도 : ML⁻¹T⁻¹
요즘은 수동 변속기 자동차를 보기 힘들지요.
기어봉을 각각의 6자리로 옮기며 변속을 해야하는데, 어라?
뭔가 끈적끈적한 느낌이 들면서 기어봉이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
기어박스 안에 점도가 높은 오일이나 또는 마치 꿀이 채워져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왜 '끈적끈적'한 느낌을 강조하는지 아시겠죠?
바로 '점도'라는 물리량과 연관짓기 위함입니다.
수동 변속기의 모양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이 숫자 '1'과 '-1', '-1'이 연속으로 붙어있는 모양과 비슷합니다.
순서대로 나열하면, '1, -1, -1'
따라서, 점도의 절대단위 차원은 'ML⁻¹T⁻¹'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7) 동점도 : L²T⁻¹
'동점도'의 앞 두글자 '동점'을 생각해 봅니다.
축구경기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한 점차로 뒤지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팀에도 쩔쩔매는 국제적인 호구로 전락한 우리나라 축구팀!
간신히 연장전이라도 가려면 동점을 만들어야 합니다.
계속 되는 공격에도 좀처럼 골인은 되지 않고 시간만 흘러가는데,
과연 동점골을 터트릴 수 있을까요?
위의 그림을 왼쪽에서부터 순서대로 살펴보면,
축구공은 숫자 '0', 축구선수의 발등과 다리를 연결하면 숫자 '2',
발의 움직이는 궤적은 '-(마이너스)', 골라인은 숫자 '1'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숫자들을 순서대로 정리하면, '0, 2, -1'이 됩니다.
M의 0승은 '1'이므로, 생략해도 무방합니다.
따라서, 동점도의 절대단위 차원은 'L²T⁻¹'임을 알 수 있습니다.
<4부에서 계속..>
숫자가 아닌, 이미지를 이용한 암기법!
마지막 4부에서는 압력과 힘의 절대단위 차원 암기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
※ 연재 순서
1부 : 밀도, 동력
2부 : 운동량, 일, 에너지
3부 : 비중량, 점도, 동점도
4부 : 압력,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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