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류 위험물 종류 암기법 [그:리다]

 





제2류 위험물은 '가연성 고체'입니다.

저는 '이가탄'으로 외우는데요,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죠?

'무르지 않고 아주 야무지고 굳세다'라는 뜻의 '탄탄하다'에서 '탄'자를 가져왔습니다. 고체의 특성과 어느 정도 매칭이 되는군요. :)


여기서는 2류 위험물 각각의 특성이나 물성 등은 제외하고 2류 위험물을 위험등급별로 분류하여 그 종류를 암기하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또한 '그 밖의 행안부령이 정하는 것'도 제외하겠습니다.


아래의 암기법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방법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


제가 만든 위험등급별 2류 위험물 분류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2류 위험물은 위험등급  I 가 없습니다!

절대 세계 일류가 될 수 없는, 1등급이 (될 수) 없는 만년 이류국가 '중공'! 

이번에는 '중공'이라는 나라를 통해 2류 위험물 종류를 암기해 봅니다.




그럼, 제2류 위험물 위험등급 II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위에 보시면 중공의 지도 그림이 있고, 빨강색으로 황하강의 강줄기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강줄기의 모양이 마치 숫자 '100'처럼 보이지요? 그런데, 실제 황하강의 강줄기 모양이 저게 아닙니다!

제가 '지정수량 100kg' 이라는 숫자를 암기하기 위해 제 마음대로 그려 놓은 겁니다.


황하강을 그린 이유는 발음이 비슷한 '황화'를 떠올리기 위함입니다. '황하'→'황화'를 연상하면서 '황화린'을 암기합니다.


그리고, 황하강은 세계 4대 문명이 시작된 곳 중의 하나로, '유적지'가 많이 있겠죠? '유적'에서 앞글자를 따 ''과 ''을 각각 기억합니다. 또한 '유적'의 '유'에서, 밑에 받침 ''을 통해 로마자 숫자 II 를 떠올립니다. 이를 통해 위험등급 II를 암기합니다.



다음은 제2류 위험물 위험등급 III 입니다.

먼저, 가짜 뉴스를 하나 만들어 보겠습니다.



최근 중공 황하강 근처의 유적지에서 철과 금으로 만든 말, '철금마' 500마리가 대량 발견되었습니다. 무려 1000년이라는 인고의 세월을 땅속에서 보냈지만 그 보존상태가 아주 양호하다고 합니다.






사실 위의 사진은 중공 '진시왕릉 병마용갱'의 모습입니다.




많은 병사들과 군데군데 '말'의 모습도 보입니다.

이 사진을 보며 철과 금으로 만든 말(철금마)이 500마리가 있다고 상상해 봅니다. 그리고 1000년 동안 땅속에 묻혀 인고의 세월을 보내다가 이제야 세상 밖으로 나왔다고 생각해 봅니다.





위의 두 문장은 한 세트입니다.

'500마리의 철금마, 1000년 인고의 세월'

각 숫자와 단어의 의미는 따로 설명 안 해도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단어 '세월'의 ''에서 숫자 ''을 떠올리시면, 위험등급 III을 쉽게 암기할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위의 진시왕릉 병마용갱 사진 속의 용병과 말들이 만들어질 당시에는 모두 컬러로 채색이 되어있었으나, 발굴 과정에서 햇빛과 공기(산소)에 접촉되면서 불과 몇 시간 만에 모두 색이 바랬다고 합니다. 그래서 2류 위험물은 햇빛이 들지 않는 냉암소에 보관하고, 산화제(1류, 6류 위험물)와의 혼합, 접촉을 피해야 하나 봅니다.....

이건 좀 억지 같죠?.... :)





본 암기법의 저작권은 「꿈:틀, In Space」에 있습니다. 
아이디어 도용무단복제와 인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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