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SC101) 소형소화기 감소 제외 기준 이미지맵 그리기


소방시설관리사 시험의 실패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이미지를 활용한 암기자료를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은 소형소화기를 설치해야 할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고 있는데요, 옥내/옥외/스프링클러/물분무등소화설비 또는 대형소화기를 설치한 경우 소형소화기의 설치개수를 3분의 2나 2분의 1로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외사항이 있습니다. 


층수가 11층 이상인 부분, 근린생활시설, 위락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운동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아파트, 업무시설(무인변전소 제외), 방송통신시설, 교육연구시설, 항공기 및 자동차 관련 시설, 관광 휴게시설의 경우는 소형소화기 설치개수를 줄일 수가 없다고 하네요.


제외 시설(조건)이 16가지나 됩니다. 단어 앞글자를 따서 외우기에도 좀 무리가 있고, 암기한다고 해도 오래 기억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슨무슨 시설 관련된 소방법령이 한 두개도 아닌데, 서로 안헤깔리고 암기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게 그림을 그려, '글자 대신 그림'을 암기하는 방법입니다. 이미지를 연상해서 마치 지도를 보듯 길을 찾는 방법이지요. 일단 종이에 각각의 항목을 적절한 위치에 배치를 하고요, 기억하기 쉬운 그림이나 연상할 수 있는 글자로 기본 아이디어 스케치를 합니다.




이렇게해서 그린 아이디어 스케치를 다시 컴퓨터를 이용해 깔끔하게 디지털화하여 1페이지 안에 모든 내용을 그려넣습니다. 그 후 컬러프린터로 인쇄하면 멋진(?) 그림 한장이 나오게 되지요. 또는 이미지를 휴대폰에 저장해 시간날 때마다 이미지를 보며 암기를 할 수 있습니다. 예술작품이 아닌 이상 엄청 잘 그릴 필요도 없고, 아직은 저 혼자 개인적으로 볼 자료이기에 못 그려도 저만 알아볼 수 있으면 그만이지요.





이와같은 과정이 사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방법이긴합니다. 하지만, '에이브러햄 링컨'이라는 분이 다음과 같은 명언을 남겼죠.



"만일 내게 나무를 베기 위해 한 시간만 주어진다면, 우선 나는 도끼를 가는데 45분을 쓸 것이다."



이 말을 제 방식대로 다시 바꾸어 말하면,


"만일 내게 시험공부를 위한 100일이 주어진다면, 우선 나는 암기법을 연구하고 자료를 만드는데 80일을 쓸 것이다."



이 방법이 성공할지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





그림을 완성한 후 눈을 감고 '소형소화기의 감소 제외 기준 이미지맵'을 머리 속으로 되새겨보니, 나름 효과는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림을 그리면서 해당 내용을 계속 반복하다보니 저절로 암기가 된 것도 일부 있지만, 전체적인 내용이 그림 한장으로 머리 속에 떠오르니 뭔가 정리가 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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