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기본법 시행규칙 제3조(종합상황실의 실장의 업무 등) ②항을 보면, 화재 상황 발생 시 상급 종합상황실에 보고를 해야 할 화재의 종류가 나와있습니다.
크게 8가지(가~아)의 종류가 나와 있는데요, 이 중 숫자가 있는 내용만 발췌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사망자 5인
- 사상자 10인
- 이재민 100인
- 재산피해 50억
- 11층 건축물
- 3000배 위험물
- 5층, 30개 숙박시설, 병원
- 15000제곱미터 공장
- 1000톤 선박
(!) 아래의 암기법은 지극히 개인적인 방법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 [암기법 1] -
암기를 위해 표현을 조금 바꿔 보겠습니다.
죽은 5 → 죽5 → 죽옸 → 죽었
다친 10 → 다10 → 다십 → 다시
이재 100 → 이제 백 → 이제 백수
재산 50억→ 오십 억 재 → 오 씹 어 재수
11층 건축물 → 11 건 → 십일 걸 → 시빌 걸
3천 위 → 윗 3(세) 1000(천) → 윗 세상 천국
5층 30개 병원, 숙박 → 오추 서른 병숙 → 올(얼)추 서른 병아리 백숙
공장 15000 → 공 만오 천 → 공 만고 천 → 공 맞고 천국
1000 선박 → 천 배(=선박) → 첨 뱁 → 첨 뱁겠습니다
정말 터무니 없죠?
이 말들을 이용해 역시 터무니 없는 상황극 하나를 만들어 봅니다.
☏ 따르릉~
A : 119 상황실이다! 무슨 일이야?
B : 첨 뱁겠습니다.
(1000 배(=선박))
여기 공 맞고 사람이 죽었어요.
A : 죽었어? 다시 말해봐! 공 맞고 천국갔다고?
(죽5) (다10) (공장 15000)
B : 네!
A : 저 윗 세상 천국 가서 영면하기를..
(위) (3) (1000)
아이구! 난 이제 백수네! 근데 넌 누구냐?
(이재민)(100)
B : ...
A : 오~ (내 말을) 씹어? 재수 없는 놈!
(50) (억) (재산)
B : 반말로 시빌 걸려면 올추 서른은 돼야지!
(11층)(건) (5층) (30)
이 병아리 백숙같은 놈아!
(병원) (숙박)
종합상황실과의 연관성과 이해를 위한 것이니 상황극의 대사를 모두 암기할 필요는 없고요, 1차 객관식 시험을 대비해서 숫자값만 유추하여 암기하는게 목적입니다.
사망자→ 죽옸어 → 5
사상사 → 다시 → 다십 → 10
이재민 → 백수 → 100
재산 → 재수 → 오~ 씹어? → 50억
건축물 → 시빌(시비를) 걸어 → 11
위험물 → 윗 세상 천국 → 3x1000 → 3000
병원, 숙박시설 → 올추 서른 → 5층, 30
공장 → 공 맞고 천국 → 15000
선박 → 배 → 첨 뱁(뵙)겠습니다 → 1000
- [암기법 2] -
위와는 별개로, 각각의 개별 암기법도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사망자 : 고(5)인 → 5
사상자 : 아파서 머리에 열(10)이 남 → 10
이재민 : 이재민이 돼서 백(100)수가 되었네 → 100
재산피해액 : 퇴직금으로 받은 전 재산 50억 (곽상도 아들)
건축물 : 시민들이 사는 건축물 → '시민의'라는 뜻의 영단어 → Civil(시빌) → 11
위험물 : 위험해! 상처(3000) 나겠어! → 3000
병원 : 병상에(30) 오(5)래 누워있다 → 30, 5
숙박시설 : 룸이 오(5)래 되서 상심(30)이 크다 → 5, 30
공장 : 공 맞고 천국 → 15000
선박 : 비슷한 발음 '천박' → 1000
제 개인적으로는 각 개별 암기법이 더 마음에 들긴 하지만, '종합상황실'과의 연관성이 별로 없어서 다른 암기법과 헷갈릴 우려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위의 내용이 '종합상황실의 화재 보고 사항'에 대한 내용임을 꼭 기억하는 것 입니다. :)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꿈:틀, In Space」에 있습니다.
아이디어 도용, 무단복제와 인용을 금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