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사 : 전원공급방식에 따른 전선 굵기 단면적 공식 암기하기 [그:리다]





전원공급방식에 따른 전선의 굵기(단면적) 구하는 공식은 아래와 같이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각 공식의 유도과정은 이미 인터넷에 많은 자료가 있으니, 본 포스트에서는 생략하겠습니다. 
시간이 남아돌거나 학문 탐구가 목적이라면 한 번쯤은 공식 유도과정을 공부해보는 것도 좋겠지만, 기사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자의 입장에서는 정확한 결과식(공식) 암기와 문제 요구사항에 맞춰 적절히 공식의 형태를 변형하거나 응용하여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격증 시험에서 '공식'은 문제를 푸는 도구에 불과함)
1분1초가 아까운 실제 시험장에서 어느 세월에 공식 유도해서 문제를 푸나요? 
적어도 기사 시험에서 만큼은, 공식은 '무조건 암기'입니다.

위의 표에서 각 공식을 보면, 전원공급방식에 따라 분자의 '17.8 / 35.6 / 30.8' 숫자값만 바뀔 뿐 나머지 수식은 동일합니다. 물론 공식 유도과정에서 각각의 숫자들이 나온 이유는 따로 있겠지요.

본 포스트는 어디까지나 각 전원공급방식별로 공식이 헷갈리지 않도록 숫자값암기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3상3선식 또는 3상4선식일 경우, 어떤 공식을(어떤 숫자를) 써야 하는지 '이미지맵' 암기법을 통해 확실히 기억을 해봅니다.


(!) 본 암기법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방법이므로, 단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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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상4선식, 단상3선식, 직류3선식



3상4선식의 경우, 분자에 '17.8'이라는 숫자값이 들어갑니다.
이 '17.8'이라는 숫자는 '1÷58×100÷97×1000=17.7746≒17.8'이라는 과정을 거쳐서 나온 숫자인데 그냥 참고만 하세요. 😅




3상4선식은 흔히 'Y결선'을 말하는데요, 이 'Y결선'을 다른 말로 '성형결선'이라고도 합니다. 한자로 '星(별 성)'자를 쓰는 것이지요.

아래 그림을 보면 '7'자 모양의 파이프 안으로 별(★) 하나가 들어가고 있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노란색) '별'은 성형결선, 즉 'Y결선'(3상4선식)을 상징합니다.
별이 '하나'라는 것은 숫자 '1'을 의미하고요, '7자 모양'에서 숫자 '7', '이프'의 '' 발음을 통해 숫자 '팔=8'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순서대로 숫자를 정리하면, '1→7→8' 즉 '178'이 됩니다.

소숫점의 위치까지는 굳이 설명을 안 하겠습니다. 
'1.78'과 '17.8'을 헷갈린다고요??! 음.. 글쎄요..🙎

아무튼 포인트는 숫자 '17.8'이 아니라 '별 하나(1)가 숫자 '7' 모양의 파이프에 들어가는' 이미지맵을 통째로 암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단상3선식이든, 직류3선식이든, 아래에서 소개할 '델타(△)결선'이 아닌 이상, 모두 이 그림에 따라 '178'이 적용이 된다는 점을 기억합니다.
'3선→3성(삼성)→세 개의 별→별→성형→Y' 정도로 '별★'과의 연관성을 만들어 간단히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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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상2선식, 직류2선식



교류 단상이든, 직류든 간에 '2선식'이라면, 분자에 '35.6'이 들어갑니다.
'17.8'에 곱하기 2를 하면 '35.6'이 나옵니다.




위에서 'Y결선'의 경우, 별 하나가 '7' 모양의 파이프에 들어간다고 했는데요, 여기서는 별 대신 '전선 한 가닥'이 '7'자 모양의 파이프에 들어간다고 생각해봅니다.

전선 '한 가닥'이라는 것은 숫자 '1'을 의미하고요, 또는 옆으로 놓여진 전선의 모양이 한자로 '한 일(一)'자의 모양을 하고 있으므로 숫자 '1'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기억하기 편한데로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역시 '7자 모양의 파이프'에서 숫자 '7'과, '이프'의 '' 발음을 통해 숫자 '팔=8'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순서대로 숫자를 정리하면, '1→7→8' 즉 '178'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2선식'이니까 전선이 두 가닥이죠? 그래서 '곱하기 2'를 합니다.

178 × 2 = 356

따라서, 2선식의 경우 전선 굵기 구하는 공식의 분자에 '35.6'이라는 숫자값이 들어가게 됩니다.




이 역시도 그림 자체를 통째로 암기합니다. 
'2선식'하면 위의 이미지맵이 머릿 속에 저절로 떠올라 '곱하기 2'를 해서 '3.5.6'이라는 숫자가 나올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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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상3선식



3상3선식의 경우, 아래 공식과 같이 분자에 '30.8'이라는 상수가 들어갑니다.
3선4선식의 공식 '17.8'에 곱하기 √3(루트3)을 하면 '30.8305'가 나오는데,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공식유도 관련 자료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3상3선식은 '△(델타)결선'을 말하는데요, 
아래 그림을 보면, 단면이 삼각형(△)인 원(O)형 파이프가 있습니다.




삼각형(△) 단면은 말 그대로 각이 3개, 즉 숫자 '3'을 의미합니다.
둥근 원(O)형을 통해서 숫자 '0'을, '이프'의 '' 발음을 통해 숫자 '팔=8'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순서대로 숫자를 정리하면, '3→0→8' 즉 '308'이 됩니다.

'3상3선식'하면, '델타(△)결선→단면이 삼각형(△)인 원(O)형 파이프→308'이 바로 떠오를 수 있도록 위의 이미지맵을 통째로 암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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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이미지맵을 통한 전원공급방식별 전선의 굵기 구하는 공식(숫자값) 암기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좀 억지스러운 부분이 없지는 않은데요, 부디 각 공식을 암기하는데 있어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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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자값은 암기했는데, 나머지 'L * I'와 '1000 * e'는 어떻게 암기를..??


'에라이~ 천상, 자격증 따기는 글렀구나..'


에라이 → 엘 아이 → L I
천 → 1000
상 → 전압


※ 천상(X), '천생'이 올바른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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